5

[Better Than Yesterday] 도파민 디톡스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은 우리 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파민이 분비되면 어떤 행동에 흥미를 느끼고 동기부여를 받는다. 그 예로 한 실험에서 쥐가 레버를 내리면 도파민이 분비되도록 했을 때 그 쥐는 지칠 때까지 레버를 내렸고, 도파민을 억제한 쥐는 먹이를 먹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처럼 도파민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행동의 결과가 무작위일 때 더욱 많이 분비된다. 마약이나 도박, 게임에 중독되고 스마트폰 알림을 매번 확인하는 원인도 이 때문이다. 여기서 문제점은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는 활동을 계속할수록 내성(New Normal)이 생겨, 반대로 적게 분비되는 활동은 지루함을 느끼고 귀찮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

Me/Youtube 2022.01.05

[Better Than Yesterday] 인생을 게임처럼 살아보기

게임은 우리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때로는 중독이 될 만큼 흥미를 유발시키며 도파민을 촉진한다. 과연 어떤 부분이 게임을 재밌게 만드는 것일까? 그리고 이것을 살아가는 데 적용시킬 수는 없을까? RPG(Role Playing Game)를 예로 들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게임의 측면을 알아보자. 1. 궁극적인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작은 하위 목표로 세분화해 집중하기 게임에서 퀘스트와 같이 주어진 목표가 있다. 이 목표를 완료하면 또 다른 조금 더 어려운 목표가 주어지고, 궁극적으로 최종목표(보스)까지 도달하게 유도한다. 이를 도파민 경로(Dopamin Trail)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최종 목표를 하위 목표로 세분화시키고, 차근차근 집중할 수 있게 한다면 작은 목표를 이룰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고 ..

Me/Youtube 2022.01.03

[Better Than Yesterday] NOT To Do List의 중요성

To-Do 리스트만큼 Not-To-Do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작성하고 그것을 제한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 프로그래머가 있다고 하자. 그는 집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아무 때나 일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나중에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 일을 계속 미루게 되었다. 하지만 쉬는 중에도 일을 해야 한다는 죄책감 때문에 편하게 쉬지도 못했다. 그는 Not-To-Do 리스트를 만들고 일을 끝내는 시간(ex. 저녁 7시) 전까지는 게임이나 TV하는 것을 제한하고, 일하는 환경도 통제했다. 그러자 일의 능률도 오르고, 휴식을 할 때에도 마음 편히 쉴 수 있었다. 제한하고 통제하는 것이 오히려 그에게 자유를 준..

Me/Youtube 2022.01.01

[Better Than Yesterday] 귀찮음을 이용해 습관 바꾸기 (20초 규칙)

어떤 행동을 시작할 때까지 필요한 노력은 생각보다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TV 보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기타를 연습하고 싶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기타가 다른 방에 가서, 기타 케이스를 꺼내야 연습을 시작할 수 있는 것에 반해 TV는 리모컨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시작하기 쉬운 TV시청을 더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쉽고 실행하기까지 시간이 적게 걸리는 일을 선호하고, 실행하기 전에 귀찮게 많이 준비해야 하는 일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역으로 이용해 원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신이 하고싶은 행동(기타 연습)은 언제나 하기 쉽게 준비해두고(기타 케이스를 빼고 거실에 놓는 것), 줄이고 싶은 행동(TV보기)에 대해서는..

Me/Youtube 2021.12.29

[Better Than Yesterday] 낮 1~4시 사이 피곤한 이유와 팁

오후 1~4시 사이에 피곤한 이유는 생체 리듬과 호르몬의 영향때문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다. 오후 슬럼프(Afternoon Slump)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수면 부족, 많은 양 혹은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 때문에 나타난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식사를 하면 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 증상이 나타날 때 하던 일을 멈추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잠깐 걷기, 밖으로 나가기, 동료와 이야기 하는 것으로 재충전할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혹은 10-20분 사이의 낮잠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20분이 넘어갈 경우 너무 깊은 잠에 빠져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하자.

Me/Youtube 202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