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은 우리 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파민이 분비되면 어떤 행동에 흥미를 느끼고 동기부여를 받는다.
그 예로 한 실험에서 쥐가 레버를 내리면 도파민이 분비되도록 했을 때 그 쥐는 지칠 때까지 레버를 내렸고,
도파민을 억제한 쥐는 먹이를 먹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처럼 도파민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행동의 결과가 무작위일 때 더욱 많이 분비된다.
마약이나 도박, 게임에 중독되고 스마트폰 알림을 매번 확인하는 원인도 이 때문이다.
여기서 문제점은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는 활동을 계속할수록 내성(New Normal)이 생겨,
반대로 적게 분비되는 활동은 지루함을 느끼고 귀찮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일이나 공부와 같은 활동에는 흥미를 점점 잃어가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파민 디톡스"를 해야 한다.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는 활동(게임, 정크푸드, 담배, 술, 음악, 컴퓨터, 휴대폰 등)을 완전히 제한하고,
대신 도파민이 적게 분비되는 활동(책 읽기, 걷기, 글쓰기, 명상)을 하는 날을 정하는 것이다.
만약 완전히 제한하는 것이 힘들다면 활동 중 하나를 정해도 된다.
도파민에 대한 내성을 초기화함으로써 도파민을 적게 분비하지만 생산적인 일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다.
만약 도파민 디톡스를 수행했다면 이를 보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1시간 동안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면, 15분의 하고 싶은 일을 보상으로 주는 것이다.
8시간 동안 일을 했다면, 2시간의 자유시간을 주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 보상은 생산적인 활동 다음에, 하루의 마지막에 주어야 한다.
내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에 도파민과 동기부여를 받기 위해서 도파민 디톡스를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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