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꼭 술이나 약물 중독뿐만 아니라 각종 SNS, 영상시청도 이에 포함될 것이다. 우리의 뇌는 도파민과 고통(pain)의 균형을 유지하려 한다. 한 쪽으로 너무 많이 치우치면, 이를 다시 돌려 놓기 위해 다른 쪽으로 치우치게 한다. 이는 도파민에 대한 내성을 초래한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혹은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도파민이 짧은 시간에 많이 나오는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나중에는 그 행동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게 된다. 갈수록 행복감은 적어지고 무의미하게 반복만 하는 것이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의 방법이 있다. 바로 한 달동안 모든 도파민 중독 행동을 끊는 것이다...